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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에 웹 2.0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 가이드

이 책은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웹 2.0 서비스를 분석해 웹 2.0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성공사례를 통해 저자는 지금까지 웹이 어떤 새로운 금맥을 개척해 왔으며, 거기서 찾아낸 원석을 어떻게 가공하여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빛나는 보석으로 탈바꿈 시켰는지 짚어 내면서,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키워드를 통해 독자는 웹에 파묻혀 있는 원석을 캐내고 활용할 수 있는, 조금 더 진화된 안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웹의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 어느 날 지하철 가판대를 장식한 다소 호들갑스러운 월간지 헤드라인과 함께, 웹 2.0 상륙작전은 본격화되고 너나 할 것 없이 이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웹 2.0을 말하기 시작했다. 구글에서 가장 많이 웹 2.0을 검색한 나라가 한국으로 밝혀질 만큼…새로운 질문들이 꼬리를 물고 생겨났다. 서비스에 널려 있는 온갖 데이터들. 아직 서비스화 되지 못하고 원석으로 묻혀 있는 값진 어텐션 데이터들을 캐내어 보석으로 다듬을 수 없을까, 간단한 이벤트부터 서비스 기획까지... "무엇을 보여줘야 오르가즘을 느낄까"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무엇을 하게 할까, 사용자에게 무엇을 던져줘야 신나서 열심히 가공하고 조립할까, 우리 서비스의 데이터를 레고 블록처럼 쪼개어 사람들이 가지고 놀게 하면 어떤 재미난 것이 만들어질까, 하나의 "큰" 데이터에 갇혀 있는 작은 데이터들을 끄집어 내어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의 판단과 참여의 결과를 모아서 쓸모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밖에선 웹의 거대한 진화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일을 할 때 달라진 이런 작은 변화들이 바로 웹 2.0 혁명이다. 이런 관점의 변화로 내가 하는 일에서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까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_저자 에필로그 중에서

추천사

웹 2.0은 닷컴 버블의 붕괴로 침체되었던 실리콘밸리를 다시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이 책은 실제로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웹 2.0 서비스들을 분석해 웹 2.0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웹 2.0을 애플리케이션 2.0과 데이터 2.0으로 이해한 저자의 인사이트는 온라인 오피스 솔루션과 오피스 문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크프리의 비즈니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웹 2.0은 더 이상 마케팅용 버즈워드가 아니라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의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이 책은 웹 2.0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 한컴 씽크프리 대표 강태진(www.thinkfree.com)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웹 2.0의 세계! 웹 2.0 전쟁터에서 누구보다도 끈질기게 버티고 무섭게 싸우며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쓴 책이라 더욱 생생하게 그 느낌이 와 닿는다.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은 웹 2.0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우리 스스로가 그 해답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깨닫도록 도와준다.
- NHN활성화 센터장 고석원(blog.naver.com/xxbox)

이제 누구나 참여하는 웹 2.0의 시대가 왔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담론들을 다뤄야 하는 시점. 데이터를 디자인하는 차세대 웹 기획자를 꿈꾼다면 꼭 읽어야 할 혜안을 담은 책.
- 다음커뮤니케이션 Technical Evangelist 윤석찬(channy.creation.net/blog/)

웹 2.0 시대의 디자인에는 더욱 고려할 것이 많아졌다. 그간의 웹은 안정감과 기능성을 갖춘 레디 메이드 스페이스였지만, 언젠가부터 유저들에게 도구를 제공하고, 작업과 발표의 기회를 주는 DIY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새로운 흐름에 맞춰 앞서가는 디자인을 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 엠파스 디자인 실장 백성원(www.empas.com)

한국 인터넷이 세계 최강이면서도 웹 2.0에 대한 폄하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 늘 안타까웠는데, 대한민국 인터넷이 2.0으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인터넷이 진실로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해서는 2.0의 노하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웹 2.0 실무자를 위한 최고의 바이블이다.
- 판도라 TV CEO 김경익(www.pandor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