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선생님이 들려준 깜짝 소식,
소중한 아기가 태어날 거래요!
아파서 왔다가 웃으며 나가는 행복한 병원 이야기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안톤 선생님을 찾아온 돼지 부부는 아주머니의 배 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습니다. 그날 이후, 마을에 사는 모두가 아기 돼지가 태어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기가 태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돼지 아저씨가 아무리 애를 써도 너무 커다래진 돼지 아주머니를 등에 업을 수가 없는 거예요. 과연 아기 돼지는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까요?
이야기에 깔려 있는 기분 좋은 유머가 병원과 의사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덜어 주고, 다치거나 아프더라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시아에서만 68만 부가 넘게 판매된 인기 시리즈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3권을 지금 만나 보세요.
★ 일본 어린이집•유치원 필독서
★ 일본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아파서 왔다가 웃으며 나가는 행복한 병원,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동물 병원으로 오세요!
대부분의 유아는 아픈 것 못지않게 병원 가는 일을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병원이라는 낯선 장소에 가서 의사를 만나고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등의 기억이 별로 유쾌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부모님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병원에 안 가면 큰일이 난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장소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는 방법까지 동원하곤 합니다. 하지만 협박이나 거짓말로는 아이의 두려움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은 아이들의 병원 공포증을 덜어 주는 처방전 같은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온 마을이 함께 기다리는 아기의 탄생,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달아요
안톤 선생님의 병원에 돼지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요즘 부쩍 배가 커지고 있는 돼지 아주머니의 상태가 염려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진료를 마친 안톤 선생님은 놀랍게도 돼지 아주머니 배 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돼지 부부는 물론이고 진료를 받으려고 기다리던 꼬마 너구리까지, 배 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신기해하는 동시에 기쁨을 느낍니다. 돼지 아주머니의 임신 소식을 들은 동물 친구들도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기뻐하며 축하의 말을 건네지요. 이제 돼지 부부는 아기가 잘 침대를 만들고, 아기가 입을 옷을 준비하고, 때때로 배 속의 아기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기가 태어날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병원 안에서는 의사가, 병원 밖에서는 환자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갑자기 돼지 아주머니는 아기가 태어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다급해진 돼지 아저씨는 아파하는 돼지 아주머니를 안톤 선생님께 데려가려 했지만, 아뿔싸! 돼지 아저씨 혼자서는 이미 너무 커다래진 돼지 아주머니를 업을 수가 없었어요. 그때 지나가던 꼬마 너구리가 나서서 동네에 사는 이웃들을 모두 불러 옵니다. 다람쥐, 염소, 원숭이, 악어까지 다 함께 힘을 모아 돼지 아주머니를 안톤 선생님의 병원으로 데려가지요. 온 마을 친구들이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 끝에, 마침내 아기 돼지 일곱 마리가 태어납니다. 이제 돼지 부부는 엄마, 아빠가 된 거예요. 《안톤 선생님의 다 고쳐 병원 3권 아기가 태어난대요》를 읽고 나면, 더 이상 병원 가는 일이 두렵게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더불어 나를 보살펴 주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