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제안도 그 의도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어휘를 사용해서 전달하면 거절 당할 수 있습니다.
즉, 어휘는 아이디어를 채택으로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라 상황에 맞게 데이터를 적절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성공한 제안의 어휘 패턴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소통 전문가 낸시 두아르테는 여러 업계의 수많은 브랜드 자료와 유명한 기업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서 데이터로 소통할 때 주로 사용되는 어휘 패턴을 찾아 분석하였고,
품사 중에서도 특히 동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동사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동사를 선택해야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고, 제안이 채택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동사는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 변화 동사: 지속적인 변화를 제안하는 동사(예: 개선하다, 성장하다, 확보하다)
- 지속 동사: 현상 유지를 제안하는 동사(예: 지속하다)
- 완료 동사: 성공 여부를 떠나 종결을 제안하는 동사(예: 나아가다, 유지하다, 보존하다)
이 세가지 동사 중 상황에 맞는 행동을 유도하는 적절한 동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변화 동사, 지속 동사, 완료 동사 중에서도 더욱 효과적인 동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동사를 성과 동사와 과정 동사로 분류할 수 있는데, 과정 동사는 단순하게 완료 여부를 따져서 이분법적으로 평가할 때 주로 사용하고, 성과 동사는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제안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경영자가 보는 제안서에는 되도록 성과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관점과 기준에 따라 우리가 제안한 실행 계획을 객관적이고 전략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소개한 변화 동사, 지속 동사, 완료 동사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동사를 선별하여, 성과 동사와 과정 동사로 분류하였습니다. 내가 쓰는 동사가 과정 동사에 해당된다면, 성과 동사로 바꾸어 제안서를 작성해보세요.
01 변화 동사: 지속적인 변화를 제안하는 동사
과정 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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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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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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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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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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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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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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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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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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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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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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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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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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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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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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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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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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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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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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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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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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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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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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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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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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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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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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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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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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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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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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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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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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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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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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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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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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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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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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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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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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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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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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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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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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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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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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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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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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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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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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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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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동사 ▶▶▶ | ☆성과 동사☆ |
견디다 | 지속하다 |
고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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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다 | |
유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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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하다 | |
나아가다 | |
장기화하다 | |
보호하다 | |
남다 | |
보유하다 | |
머무르다 | |
살아남다 | |
지속하다 | |
감내하다 | |
옹호하다 | |
이겨내다 | |
과정 동사 ▶▶▶ | ☆성과 동사☆ |
결론짓다 |
감내하다 |
계약하다 | 견디다 |
그만두다 | 계속하다 |
끝마치다 | 고수하다 |
도달하다 | 나아가다 |
떨어뜨리다 | 남다 |
물러나다 | 머무르다 |
물리치다 | 보유하다 |
입수하다 | 보존하다 |
차단하다 | 보호하다 |
철수하다 | 살아남다 |
타결하다 | 옹호하다 |
포기하다 | 유지하다 |
합의하다 | 이겨내다 |
해결하다 | 인내하다 |
해체하다 | 장기화하다 |
획득하다 | 지속하다 |
낸시 두아르테 - 『데이터 스토리』를 통해 보고서와 제안서에 쓰면 좋은 성과 동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제안서/보고서 작성의 A to Z"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도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스토리』에서 다루는 제안서와 보고서 템플릿은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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