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알고리즘 수업때 배웠던 일부 알고리즘을 볼수있어서 반가웠다.  

또 파이썬으로 작성되어서 코드를 따라가며 이해하기 좋았다.  

사실 그 전에 알고리즘 구현부보다는 어느 경우에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정도로 알고 있었다면 그 내부를 살펴본다는게 나름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다. 

내용은 재귀, 압축알고리즘 같은 개념부터 검색, 그래프, 신경망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유전알고리즘 같은 생소한 솔루션들도 있었으나 여러가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간다는 측면에서 좋게 느껴졌다.  

저자의 추천대로 인터뷰를 준비하거나 알고리즘을 차근차근 공부해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보여주고, 적절한 알고리즘을 소개하며, 어떻게 구현하는지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특정 알고리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 있다는 식으로 여러 알고리즘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키워드는 재귀, 검색, 제네릭, 탐색, A*

1장에서 재귀를 이용해 알고리즘이 고정된 틀이 아니라 계속 발전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2장 제목은 검색 문제입니다만, 정작 익히 알려진 검색 알고리즘은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제네릭과 휴리스틱이 등장합니다. 제네릭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지원도 하고 많이 대중화되었다 쳐도, 휴리스틱이라니.

어떻게 보면 컴퓨터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기도 하고 알고리즘과는 더더욱 상관이 없어 보이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컴퓨터가 어림짐작이라… 

그렇지만 부울(boolean)의 세계에 휴리스틱을 적용하여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3장은 제약 충족이라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잠깐 멈추고 왜? 라는 질문을 던져볼 만합니다.

표지나 목차를 보면, 문제 영역을 제시하고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안내한 뒤, 실제 구현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3장까지 보고 나면 뭔가 다른 알고리즘 책들과 다르다는 게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4장부터 만나는 문제들.

정확한 답이 없는 문제, 답을 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은 있어도 결과를 얻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결과를 얻더라도 의미가 없는 문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문제들을 얘기합니다.

4장 최단 거리를 찾아야 하는 그래프.

5장 뭐가 나올지 미리 알 수 없는 유전 알고리즘.

6장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를 달리하는 군집.

7장 대상을 인식하는 신경망.

8장 상대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는 적대적 탐색.

9장 유명하지만 꼭 집어 분류하기 애매한 문제

다양한 분야와 컴퓨터 과학이 만나면서 알고리즘이 단순 계산 역할을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머가 다루어야 할 세상이 바뀌고 있는 걸까요.

논리의 틀을 짜서 사람의 생각을 구현하도록 프로그램하는 단계에서,

대상을 인식하거나 가능성을 발현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단계로.

프로그램에 한계를 긋지 말라고 얘기하는 듯합니다.

컴퓨터 공학 학부과정의 알고리즘 과목을 수강했었다면 들었을 법할만 알고리즘들을

파이썬을 통해 구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의 서두에서도 나와있듯이 이 책은 파이썬 중급자 이상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파이썬 기본문법과 간단한 데코레이터, 타입 어노테이션등은 기본적으로 알고있다고 가정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모이제이션을 활용한 간단한 문제풀이부터, 서치, 조건 만족, 그래프, 유전 알고리즘, 냅색 그리고,

근래  IT 분야의 최고 관심사인 딥러닝의 기초 신경망 까지 구현하는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의 알고리즘을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파이썬만 어느정도 아신다면 처음 공부하기도 좋은 책이며,

위의 알고리즘을 C나 java로 접해보신적 있던 분들도 파이썬의 기능을 활용하며 문제를 풀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특히 유전 알고리즘에 대한 부분은 학부때도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 구현해보진 못했던 알고리즘 이었는데,

자세한 설명과 예제 코드를 통해 실제로 구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파이썬으로 유명한 여러가지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부제목이

피보나치 수열부터 보드게임까니,

알고리즘으로 풀어보는 고전 문제 43선

이다.

솔직하게 여기서 끌리지 않았나...?

나는 끌렸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중급자 및 숙련된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한다고 책 소개 부분에서 말한다.

책에서 다루는 파이썬 버전은 3.7이었다.

내 컴퓨터에 설치된 파이썬 버전은 2버전이었는데 파이썬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미세한 아주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서 다시 설치할까하다가 최근에 쓰게 된 기술! 쥬피터 노트북을 사용하기로 했다. 혹시나 파이썬 설치하기 싫어요, 하는 나같은 독자가 또 있다면 쥬피터 노트북 등.. 참고 하면서 써보면 어떨까.

전체적으로 알고리즘을 표현하기 전에 기초적인 요소를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차근차근 하나씩 파이썬으로 시도해보는 구성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알고리즘은 이런 곳에서 적용되어 사용될 수 있다, 적용사례와 지금까지 공부한 알고리즘을 스스로 해보는 연습문제 로 이루어진 구성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고전 알고리즘이라고 했으나 여러 곳에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것일 뿐.(예를 들어 최단경로 찾기 같은 것)

그런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진행에 앞서

대외적으로 파이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나 역시도 파이썬을 관심있게 보고있던 차라(데이터분석을 좀 하고자 하면 알아야만 한다..)

파이썬이라는 것에 관심이 갔다.

그리고 덤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관심 역시 있던차라 이 내용이 궁금해졌다.

> 책에 대한 간단한 정보

고전 컴퓨터에 대한 알고리즘을 다룬 책이다.

이 말만으론는 접근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냥 우리가 흔히 학교에서 배웠을법한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려운 주제는 아니고, 그래서 한 스텝씩 접근할 수록 기본을 체크하기에 좋다.

다루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피보나치 수열, 압축 알고리즘, 암호화, 파이, 하노이, DNA, 미로, 선교사외 식인종, 호주지도 색칠, 그래프, 다익스트라 알고리즘, 유전알고리즘, k-평균 군집화, 신경망, 적대적 탐색, 배낭, 외판원 등..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내용들일 것이다.

> 괜찮은 부분

1. 파이썬을 주 언어로 선택한 것

잘 선택했다고 생각된다. 함수 구성에 그다지 많은 전처리가 필요하지도 않다보니, 불필요한 코드가 언급될 필요도 없다. 그저 간단히 알고리즘에 집중해서 설명하기 좋다. 예제코드도 간단하게 표현되었고, 바로 실행가능한 코드로 존재하였다.

2. 다양한 알고리즘 채택

생각보다 얇은 책 두께에 정말 다양한 알고리즘을 수록하였다. 물론 깊이가 얕아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 책의 독자를 만약 기존에 프로그래밍을 정식으로 공부하였고, 그것을 기반으로 직업을 삼고있는 사람이라면 이전의 기억을 살리기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면 다양한 주제가 언급되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

3. 그룹 학습에 적절한 분량

반기 혹은 수개월의 그룹 학습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매우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9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서 분량을 더 나눈다면, 적절한 기간에 많은 알고리즘을 리뷰 혹은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아쉬운 부분

1. 제목의 선정

이 책은 제목에서는 유추하기가 조금 애매한데, 대신 소제목에서 의미를 찾기가 쉬웠다.

"피보나치 수열부터 보드게임까지, 알고리즘으로 풀어보는 고전 문제 43선"

알고리즘이 필요한 주제들이고, 이것들을 파이썬으로 풀어보는 내용이다.

뭔가 심오할 것 같은 표지와 조금 언밸런싱한 부분으로 보였다.

2. 이 책만으로는 제대로 공부하기 힘든 구성

많은 내용을 다루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급적 친절하게 설명한 부분이 보이기는 하나 부족해보인다. 결국은 공백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넘어가기 쉬울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고 있다는 전제도 깔고 있다보니 어려운 용어라 해도 그냥 언급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 개인적인 평점

- 가격: 8 / 10

- 내용: 9 / 10

- 디자인: 7 / 10

- 구성: 8 / 10

실무를 하다보면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할 때가 간혹 있는데, 예전엔 알고리즘 전체 소스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요즘은 이미 구현된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알고리즘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잊어버릴때가 많은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또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다시 느끼기 위해 알고리즘을 다시 한번 공부하고자 이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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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컴퓨터 알고리즘 인 파이썬'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s in Python)

​이 책에는 피보나치 수열, 압축, 하노이탑, 검색 알로리즘, k-평균 군집화, 유전 알고리즘, 신경망 등 다양한 알고리즘을 다루고 있는데, 모두 파이썬으로 구현되어 있다. 컴퓨터 개발자라면 실무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기초서가 아닌 중급자나 숙련된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한다. 이 책에서는 자료구조, 알고리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에서 다룬 소스코드는 파이썬 3.7 이상에서만 동작하고, 아래의 경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itHub

https://github.com/davecom/ClassicComputerScienceProblemsInPython/

한빛미디어 홈페이지

https://www.hanbit.co.kr/src/10246

​이 책에 구현된 파이썬 코드는 타입 어노테이션/힌트를 사용했는데, 저자의 말로는 도전이라고 했는데, 기존 파이썬 개발자에게는 생소한 코드가 있었다. 하지만 그 새로운 기능으로 인해 코드가 간단명료해져서 더욱 가독성이 좋아졌고, 구현하기에도 더 수월한 것 같다. 다만 손에 익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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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알고리즘은 파이썬 예제를 중심으로 설명된다. 책 속의 예제는 저자가 직접 구현한 것이지만, 다른 책에서 영감을 얻은 부분도 있다고 했다. 각 알고리즘별 설명은 알고리즘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바로 어떻게 구현해야하는지 구현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그리고 각 알고리즘에서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에 대한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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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알고리즘과 예제를 보면서 새로운 느낌이 아닌 예전 학교에서 배울 때와 유사한 고전적인 예제들이 많다. 다른 예제도 있겠지만, 이 알고리즘을 설명하는데 가장 적합한 예제는 classic한 예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수록된 알고리즘의 완벽한 이해를 통해 실무에서 문제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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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코팩은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s in Swift"를 먼저 출간했고, 이번에 파이썬 버전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 책 시리즈를 보려면 다음 사이트에 방문하면 된다. https://classicproblems.com/

​#고전컴퓨터알고리즘인파이썬 #파이썬알고리즘 #고전알고리즘 #한빛미디어

책의 단어 선택이 살짝 아쉽다. classic computer 를 번역하여 고전 컴퓨터라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

책에서 소개하는 알고리즘 문제들은 컴퓨터 과학에서 기초가 되는 문제들이다. 즉, 대표문제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책 제목을 '컴퓨터 대표/필수/기본 알고리즘 인 파이썬'이었으면 좀 더 와닿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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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자층을 중급자 및 숙련된 프로그래머로 잡았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거나 파이썬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는 독자는 다른 책을 보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 책은 1장/2~4장/5~9장 이렇게 3파트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1장에서는 프로그래밍 처음 배울때 반복문과 조건문을 연습할 때 주로 배우는 알고리즘들이다. 따라서 1장은 초보자용이라고 보면 된다. 2~4장은 컴퓨터공학과에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시간 때 배우는 내용들을 구현 및 실제 적용해보는 중급자용이다. 마지막 5~9장은 실무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들을 소개하면 적용해보는 중상급자용이다. 유전 알고리즘과 k-평균 군집화, 신경망 문제를 다루고 있기에 최신 트렌드와도 어느정도 어울리며 관심많은 알고리즘들이기 때문에 이 책이 더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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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역시나 파이썬이지만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이니 언어가 무엇이든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큰 장점은 표준 라이브러리만 사용하였고 그래픽과 UI코드가 없다는 점이다. 이는 책에서 파이썬으로 작성한 코드를 쉽게 다른 언어로 바꿀 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재밌는건 저자는 파이썬의 타입힌트를 자주 사용한다. 이럴꺼면 왜 파이썬으로 썼는지 모르겠다. 메모리 관리와 효율을 위해서라는데 그럴꺼면 그냥 타입이 정해져있는 언어를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특히 메모리 관리와 효율을 따질꺼면 그냥 C/C++ 쓸 것이지...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고전적인 알고리즘 문제를 Python을 이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책이다.

고전적인 알고리즘 문제라고 해서

요즘 배울필요가 없는 오래된, 유효기간이 지난 내용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은

알고리즘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고

단순히 그 결과만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성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풀이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Python을 이용하여 구현을 하고 있기에

타이핑 후 즉시 결과를 확인하기에도 편리하고

변수의 사용에 있어서도 보다 자유롭다.

또한, Python 3.x의 문법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욕심 같아서는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나가며 공부해봐야겠다!

(솔직히 하루에 한 문제는 무리고... 일주일에 한 문제 정도는... ^^)

출처: https://www.whatwant.com/entry/한빛미디어-고전-컴퓨터-알고리즘-인-파이썬-Classic-Computer-Science-Problems-in-Python [머가필요해]

내용이 알차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다루고 있어 파이썬으로 알고리즘을 학습하기에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