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과 과학 기술이 창의적으로 융합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변하는 시대적 수요에 따라 디자인을 결합하고 마케팅을 강조하는 독창적인 융합을 지향함으로써, 인간의 감성적 행복지수와 지적/신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휴먼 ICT 융합’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인간에게 편의성과 만족, 행복을 주는 제품을 개발하는 ‘융합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소개하여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한다.
또한, 디자인 씽킹의 개념에서부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 최신 창의융합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부록에 수록된 ‘창의융합 프로젝트 사례’에서는 창의융합 프로젝트가 실제로 어떻게 수행되는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화했는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단순히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물품을 발명해내는 수준을 넘어, 여러 분야의 기술을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융합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누구를 위한 책인가 】 이 책은 처음 창의적 ICT 융합 스마트 기기(스마트 홈, 웨어러블 등)의 사용자 경험 및 서비스 융합 제품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 3~4학년, 대학원생, 창업자, 기업체, 공무원, 연구소, 그 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아이디어 공모전 및 특허창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무엇을 다루는가 】 이 책은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소개한다. 두 가지 이상의 분야가 모여 이루어지는 창의융합의 개념에서부터 융합과 캡스톤 디자인을 결합한 융합 캡스톤 디자인, 사용자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디자인 씽킹,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 최신 창의 융합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사물인터넷, 감성 인식 및 감성 디자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NUI/NUX, 빅데이터, 글로벌 헬스케어, 적정기술 등의 최신 창의융합 기술과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사례를 담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바일 시스템 온 칩 설계 및 자동화 연구실’의 지도교수다.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학사(1980. 2), Polytechni Univ. 석사(1989. 8), Northwestern Univ. 박사 학위(1993. 6)를 취득하였다. 1993년에는 IEEE/ACM Design Automatic Conference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하였고, 삼성 반도체 통신㈜에서 반도체 연구소 연구원(1983. 3~1987. 7, 1993. 7~1995. 2) 및 IBM T. J. Watson 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IEEE Senior Member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LOW POWER DIGITAL CORE DESIGN』(대영사), 『세계 골프 명사들의 살아있는 현장 레슨 108가지』(아카데미북)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