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숫자 3은 저의 삶 주변을 신기하게 맴돌았습니다. 저 역시 숫자 3의 팬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저없이 커리어 개발과 관리를 위한 철학을 3가지 항목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술적인 방향 ,성장 ,실천
이 목록은 관리자나 직원 개개인 모두에게 적용되지만, 여기서는 개인의 커리어 관점에서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각 항목을 질문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분이 만드는 제품, 기능 또는 작업의 기술적인 방향을 스스로 정의하고 있나요?
2.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3. 일정을 지키고 있나요? 약속을 지키고 있나요? 여러분이 말한 대로 행동하고 있나요?
이게 전부입니다!
물론 ‘뛰어난 관리자의 27가지 측면’이나 ‘효율적인 개발자의 42가지 습관’과 비슷한 제목으로 커리어 개발의 세세한 내용까지 설명하는 훌륭한 책들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깊이 파고 들어서 세세한 것까지 설명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최대한 단순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아마 대부분 개발자일 것입니다. 관리자든 그냥 개발자든, 코드를 작성해본 경험이 있겠죠. 그리고 그 코드는 다 음 세 가지 중 한 상태일 것입니다.
1. 작성 중
2. 수정 중
3. 유지 보수 중
코드를 처음 작성하는 시점에는 기술적인 방향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가? 원하는 대로 작동하는가? 저는 여러분이 어떤 회사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의 개발 문화가 어떤지도 알 길이 없죠.
하지만 여러분이 작성하는 코드의 기술적인 방향을 직장 상사가 아닌 여러분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는 점만큼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관리자가 하는 일은 ‘까먹기’입니다. 진짜 하는 일이 그거죠. 관리자는 승진한 순간부터 자신들이 어떻게 승진했는지를 잊어버리기 시작합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관리자의 이런 ‘기억 상실증’은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에 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동료 관리자를 옹호하기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관리자가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 내 정치, 회의 예절, 아무 내용 없이 10분간 떠들기와 같은 다른 유용한 것들을 배우고 있죠. 관리자로서 기 억하는 것은 개발자일 때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의 상처가 불현듯 영감이 되어 모든 것을 알고 추적하는 관리자처럼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관리자는 모든 것을 추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코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가정하는 관리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저의 확장 방식인 것이죠.
물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관리자도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들이면 개발자 시절만큼 코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리자를 마이크로매니저micromanager라고 부르죠. 마이크로매니저는 잊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실패합니다. 그리고 주간 상태 보고서, 1:1 코드 리뷰, 관리 구조를 완전히 무시하는 방식으로 팀을 괴롭힙니다.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이크로매니저의 행동이 결국 팀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죠.
도대체 왜 이런 사람을 고용한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 많은 일을 하려고 고용한 것입니다. 마이크로매니저는 여러분이나 팀원이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마음 먹었다고 해서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이크로매니저는 그 사람의 성향 그 자체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요. 코드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일의 기술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우리 팀장님은 마이크로매니저가 아니지만,
스스로를 선구자라고 여기며 프로그래밍 언어 스칼라scala에 관해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이 정도로 스칼라에 집착하면 제가 다른 일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관리자가 마이크로매니저든 아니든, 목표는 동일합니다. 그 관점은 조금씩 다르겠지만요. 관리자가 할 일은 기술적인 방향을 정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관리자는 최신 기술을 연구하고 프로그램 구조를 급진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떠올립니다. 관리자가 아주 유능해서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능력까지 가졌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관리자는 더 높고 추상적인 수준에서 일하고 여러분이 직접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마이크로매니저 또는 머릿속이 비전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으로 여러분의 앞날을 가득 채우는 불상사 때문에 잊기 쉽지만, 여러 분은 코드 소유자로서 매일 코드에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지긋지긋한 버그 수정, 눈에 잘 띄지 않는 유지 보수 작업 중에도 코드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전적으로 여러분이 결정할 일입니다. 유지 보수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요? 기존 코드를 버리고 새로 만들 때가 된 것 같나요? 물론 이런 모든 결정을 혼자서 내릴 수는 없겠지만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말하고, 전체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제가 볼랜드Borland 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저는 주식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주식이 뭐죠?
누가 주가를 설정하나요?
옵션이 뭔가요?
어떻게 투자할 수 있나요?
그 당시 볼랜드는 전성기였고 혼란한 주식 시장 속에서도 볼랜드의 주가는 계속 상승했습니다. 적어도 2년 동안은 말이죠. 저의 생각은 ‘주가는 자고로 상승하기 마련이다’였습니다. 하지만 수익에 대한 예측이 빗나갔고 주가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혼란은 가중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의 모든 것은 똑같았습니다.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우리 회사의 가치가 25%나 떨어졌다니요? 저의 인생에서 ‘인식이 곧 현실’이라는 것을 배운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시장은 성장성을 선행 지표로 봅니다. 주식 시장에서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은 성장의 부재를 죽음과 동일시합니다. 그리고 그 말이 대부분 맞습니다. 커리어에 관한 저의 두 번째 철학은 성장과 관련된 것입니다. 성장은 여러분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승진하고, 더 많은 일을 해결하고,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주의를 끌기 위해 좀 더 간단한 규칙으로 바꿔보죠.
여러분이 죽어가고 있는지 확인해보죠.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 보세요.
최근에 실패한 적이 있나요?
주변에 여러분을 자극하는 사람이 있나요?
지난 한 주 동안 배운 것이 있나요?
‘아니오’라고 답했다면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 는 뜻일 수 있죠. 물론 편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렇게 앉아있기만 하는 동안 기술은 매섭게 발전합니다. 이는 여러분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일이죠.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내 관리자나 상사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여러분의 성장에 대한 책임은 두 사람에게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상사죠.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지만 사회 생활 초반에는 이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적응하기 더 쉽습니다. 여러분보다 여러분의 상사가 여러분의 성장에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책임이 있죠. 상사는 여러분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성장하기 좋은 기회를 포착하고 알맞은 일을 여러분에게 할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여러분에게 저런 말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미안하지만 틀렸습니다. 슬프게도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관리자는 여러분을 항상 뒷전에 둘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여러분보다 관리자인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겠죠. 불합리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에게 적용되는 규칙을 관리자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역시 성장하지 않으면 밀려납니다.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관리자는 여러분의 직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여러분은 스스로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두 역할의 주된 목표는 도전할 만한 일을 주고, 무언가를 배우도록 만들며, 한계까지 밀어붙여 기회를 찾아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기회를 찾는 것은 여러분을 아주 혼란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낯선 영역인데다 길을 찾을 수 있는 지도도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좋은 관리자는 기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상사가 회사 밖에서 어떤 기회를 찾아주지는 않습니다. 관리자가 ‘우린 망했어. 얼른 도망쳐!’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보나 자격을 가진 사람은 여러분 자신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난 준비됐어!
IT 분야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저 또한 실리콘밸리에서 오랜 시간 일하면서 숱한 재앙을 끊임없이 겪었죠. 여러분이 다음에 일어날 재앙의 책임자 중 한 명이라고 상상해봅시다. 그 재앙은 매우 기술적인 부분이라 여러분이 처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누구를 부를 건가요? 이름을 댈 수 있나요? 아마 대부분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며, 그 사람의 사무실은 관리자들만 사용하는 사무실 안에 따로 존재할 것입니다. 또 그 사람은 엄청 이상한 티셔츠를 입고 유별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이루어낸 것들입니다. 마치 기계처럼요. 그 사람에게 일을 요청하면 그 사람은 그 일을 합니다. 그 사람에게 질문하면 그 사람은 설명합니다. 그 사람에게 의견을 물으면 그 사람은 여러분과 논의합니다. 그 무엇도 거절하지 않죠. 그 사람은 기술에 관해 정말 능통하며 마치 자유 전자 마냥 자유롭게 다양한 일들을 오갑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갑시다. 여러분은 왜 그 사람을 부르려고 했나요?
그가 해내기 때문입니다. 질문조차 필요 없습니다. 그가 도와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닥쳐올 재앙을 물리칠 수 있는 기 술이 그 사람의 분야와 전혀 상관없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그 사람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그 사람의 평판입니다. 평판은 재앙 속에서 여러분이 관리자에게 ‘문제가 심각하지만 라이언이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때 그의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으로 알 수 있습 니다. 천만다행이다. 문제가 해결되겠구나!
기술적인 방향이 능력이고 성장이 능력을 갈고 닦는 것이라면, 실천은 그 능력으로 쌓은 평판입니다. 그리고 평판을 쌓는 규칙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한다고 말한 것을 하세요.
물론 여러분이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을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한번 계산해볼까요?
X가 Y보다 크다면 여러분의 평판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크든 작든 여러분에게 할당된 작업을 처리하지 못했다면 평판에 타격을 입게 되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별로 큰일도 아니고 사람들이 신경 쓰지도 않는데요?
아뇨, 신경 씁니다. 별일이 아닐 수도 있고, 요청한 사람들이 진행 상황을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여러분을 평가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요청을 처리하지 않았고, 완료하지도 않았고, 신경 쓰지도 않았군. 그 사람들은 여러분을 그렇게 기억할 것입니다.
■ ‘아니오’라고 할 수 없었어요. 상사가 시킨 일인데 어떻게 거절해요?
상사에게 업무를 받았다면 여기에는 여러분이 그 일을 완료하든 완료하지 못하든 일단 여러분이 그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가정이 깔립니다. 여러분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에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여러분의 평판도 생각해야 합니다. 일을 받아놓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거절하는 게 나을까요?
기독교의 한 분파인 퀘이커Quaker의 신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베이어드 러스틴Bayard Rustin은 ‘권력에 진실을 호소하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상사가 맡기는 일이 여러분을 실패로 몰고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아니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평판에 광적으로 집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망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수는 항상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어떤 실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불러옵니다. 어느 날 높으신 분이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는 요청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요청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그 일과 연계된 이후의 작업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나중에 실패의 원인을 되짚어볼 때 높으신 분은 여러분을 이렇게 기억할 것입니다.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군.
평판은 여러분이 통제할 수 없는 공동체 기반의 의견입니다. 좋은 평판을 쌓으려면 수년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단 한 가지 중요한 일을 놓친 것 때문에 평판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커리어 관리를 위한 확실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서점에서 ‘커리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확실한 38가지 방법’ 같은 책을 찾아서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이야기와 저의 책에서 단순히 커리어 관리 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관리해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제시한 3가지 항목은 커리어 관리 방법보다는 커리어의 구조와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관한 감각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술적인 방향은 매일 하는 업무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은 아무 생각 없이 어제 했던 일을 오늘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천은 평판을 위한 매일매일의 투자입니다. 기술적인 방향, 성장, 실천 이 3가지 항목을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면 여러분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장의 기본 단위는 바로 지식입니다. 지식은 사실도 아니고 데이터도 아닙니다. 지식은 어떤 사실이나 데이터, 상황, 개인의 개성을 소비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소비는 발견을 이끌어내죠. 즉, 정신적으로 무언가 새로 운 것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지식은 새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특별하죠.
이런 창조 행위는 지식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듭니다. 또한 여러분의 정신을 더욱 강력하게 무장하여 영원히 기억에 남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위 글은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에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개발자로서 커리어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코드를 다루는 것보다 중요하고 복잡한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도구를 사용할지, 직장 내 인간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 같은 일상적인 고민부터 ‘스타트업으로 이직해야 할까?’, ‘관리자가 되어야 할까?’와 같은 굵직한 커리어 선택까지 크고 작은 선택에 직면하게 되죠.
넷스케이프, 볼랜드, 슬랙, 핀터레스트,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쟁쟁한 회사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핸드북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채용 면접부터 이직 신호를 포착하는 완전한 커리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이야기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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