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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술가 펠릭스 포라이터(Felix Vorreiter)는 시간을 평범하지 않은 방법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보고 나서, 로프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시계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을 놓고 "그런 것은 만들 수 없다"라고 말하는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포라이터는 선들이 검은색 페인트로 순서대로 그려진 긴 로프로 시간을 나타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프 위의 '암호'는 베어링을 지나는 다섯 줄의 선에서 모여서 매 분마다 시간을 표시합니다. 

줄 위에 숫자를 맞춰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포라이터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마스크를 생성하고 스크립트를 만든 다음 부착이 가능한 호일에 프린트한 것을 로프에 적용시켰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페인트칠에 하루가 꼬박 걸렸습니다. 로프 길이는 약 120분의 시간을 표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포라이터의 말에 따르면, 하루 24시간, 1,440분의 시간을 모두 표시하려면 약 1.13킬로미터 길이의 로프가 필요하다네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시계가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목적에 맞게 변경한 아두이노 기반의 보드로  스텝 모터를 제어해서 로프를 알맞은 위치까지 끌어당깁니다. 로프 내부에 들어있는 접점들이 정렬을 도와주며, 이때 암호화된 로프는 일반적인 시계처럼 초당 일정한 간격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죠. 어떤가요? 흥미롭지 않나요? 

※ 원문 작성자: Jeremy S Cook, Laura Cochrane

※ 원문 링크: http://makezine.com/2016/07/13/mesmerizing-clock-tells-time-with-painted-lines-on-st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