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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

플러터,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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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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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릭 윈드밀

19,450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개발하는 완벽 가이드
『플러터 인 액션』 중
 

특정한 대상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분들이라면 플러터 사용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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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리더, CTO
필자는 플러터로 생산성, 협동성이 크게 좋아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기존 회사에서 플러터를 사용하기 전에는 새 기능이 나왔을 때 세 팀(웹, iOS, 안드로이드 팀)이 이 기능을 구현하고 유지 보수해야 했다. 세 팀은 서로 다른 기술을 갖고 있었기에 협업이 쉽지 않았다.
플러터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세 팀은 한 개로 통합된 클라이언트 팀이 되었고, 모두 같은 기술을 가지므로 서로 협업하며 도움을 준다.
지금 직장에서는 지난번과 같은 이유로 기존의 네이티브 iOS 클라이언트를 플러터로 재구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연성, 생산성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모두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을 시도했지만 결국 플러터가 가장 이상적인 도구임을 확인했다.
개인 개발자
개발자는 누구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 한다. 이런 종류의 작업은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준비하다가 자바스크립트 빌드 도구와 설정 때문에 시작도 못 해보고 그만둔 적이 많다. MVP를 빠르게 개발하고, 반복 과정을 빨리 진행하는 데는 플러터가 제격이다.
코딩 학교 학생, 컴퓨터 과학 학부 졸업생
요즘 코딩 학교가 인기를 끄는데, 이는 컴퓨터 과학 학부 졸업생에게는 주니어 수준의 직업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함을 의미한다. 첫 직업을 찾고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을 돋보여 줄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면 금상첨화다. 플러터와 함께라면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다.
오픈 소스 개발자
플러터와 다트 그리고 관련 도구와 라이브러리 모두 오픈 소스다.
속도가 생명인 사람
플러터는 성능을 포기하지 않고 앱을 빨리 만들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서 속도란 코드를 구현하고, 과정을 반복하고, 플러터를 빌드하는 속도를 뜻한다. 핫 리로드 덕분에 개발 중 플러터 앱을 1초 이내에 리빌드할 수 있다.
다트 덕분에 추가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속도도 빨라진다. 다트는 엄격한 형식과 완전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에 알려진 문제를 다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문법, 디버깅을 돕는 도구가 훌륭하다.
코드 유지 보수
한 개의 버그를 고치면 모든 클라이언트의 버그가 함께 고쳐진다. 특별한 상황에서만 iOS 앱 또는 안드로이드 앱에서 버그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버그는 실제 버그가 아니라 플러터의 내장 위젯이 OS 설계 시스템을 따르는 데서 발생하는 외형적인 문제로 텍스트 크기, 정렬 등 쉽게 고칠 수 있는 버그가 대부분이다.
게으른 사람
필자는 게으른 개발자다. 누군가 해결한 문제를 다시 푸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플러 터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위젯 라이브러리를 여러 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드로어navigation drawer처럼 복잡한 모바일 앱 UI를 설계하고 구현할 필요가 없으므로 본인의 앱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즈니스 로직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제어가 생명인 사람
필자는 게으르지만 앱에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플러터는 프레임워크의 모든 계층을 개발자에게 공개한다. 렌더링 로직을 커스텀으로 구현할 수도 있다. 프레임 사이의 애니메이션을 제어할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플러터의 모든 고급 위젯의 코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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