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리스 컴퓨팅
서버리스 컴퓨팅, 혹은 서버리스 아키텍처로 불리는 이 개념은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Server + Less의 합성어라서 단어의 의미대로만 해석해 ‘서버 없이’라고 이해하기도 하는데, 실제 의미는 백엔드 서버의 구축, 운영, 관리는 클라우드에 맡기고, 기업은 비즈니스 로직 개발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로코드(low-code) 노코드(no-code)
로코드 노코드는 코드가 전혀 없거나 최소한으로만 사용되는 개발환경 또는 도구를 말합니다.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앱 개발이 가능한 시대가 올 거라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코드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해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는 앱 인벤터(https://appinventor.mit.edu/), 마찬가지로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앱 개발이 가능한 세일즈포스의 라이트닝 플랫폼(https://www.salesforce.com/kr/products/platform/overview/), 코딩 없이 웹 기반 앱을 만들 수 있는 앱 프레스(http://www.app-press.com) 등이 대표적입니다.
스몰 비즈니스와 스타트업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란 1인 기업, 소상공업, 자영업 등 소규모 회사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스몰 비즈니스는 이미 존재하는 변화가 적은 시장에서 시작하며, 자기자본이나 은행 대출로 창업합니다.
반면 스타트업(Startup, 신생 기업)은 시장에 전혀 없는 0에서 1을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일시적인 조직’입니다. 스타트업은 기존 시장을 재정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을 뒤엎는 파괴적 혁신을 가져옵니다. 스타트업의 초기 자본은 벤처 투자자나 엔젠 투자자에게 의지합니다.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 단계에 도달하면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는 일반 기업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름처럼(스타트) 일시적인 조직입니다.
피벗(pivot)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가치나 비전은 유지하되 비즈니스 모델, 제품, 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입니다. 즉 피벗이란 용어는 최소한의 기능이나 서비스를 구현하고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보완하는 린 스타트업 전략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경쟁이 심화되어 시장에서 도태되는 등의 경영 위기에서 사업 모델, 제품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재정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캐즘(Chasm)
얼리어댑터와 다수 수용자 사이에 캐즘이라는 깊은 틈(죽음의 계속)이 있고, 여기에 빠지는 기술은 다수수용자에게 확산되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것입니다.(IT 분야에서는 개인 차원의 혁신 채택과 사회 차원의 혁신확산을 연구한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에버렛 로저스의 ‘기술수용주기’에 마케팅의 대가 제프리 무어가 캐즘이란 개념을 추가하며 널리 알려짐)
NIH 증후군
NIH 증후군, 또는 NIH 신드롬(Not invented here syndrome)은 ‘자신이나 조직의 내부 역량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으로 손수 개발한 것만을 받아들이는 배타적인 조직 문화나 태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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